강아지도 땅콩을 먹을 수 있을까? 어떤 조건에서 안전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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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에게 사람 음식을 줄 때는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. 특히 견과류는 독성이 있는 종류도 많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죠.
오늘은 강아지가 껍질을 제거한 무염 생땅콩 또는 구운 땅콩을 소량 먹는 것이 왜 가능하고, 어떻게 급여해야 하는지를 알려드립니다. 급여 시 주의할 점과 위험 요소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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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콩은 강아지에게도 좋은 영양소를 제공합니다
땅콩은 단백질, 식이섬유, 비타민 B6, 비타민 E, 마그네슘,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식으로 적절하게 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건강한 개는 대부분 땅콩의 성분에 대해 불내성이 없기 때문에
소량의 무염 땅콩은 간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단, 처음 급여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관찰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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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질, 양념, 자일리톨…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 요소
강아지에게 땅콩을 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.
껍질이 남아 있거나, 양념·자일리톨이 들어간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.
위험 요소 설명
껍질 소화되지 않아 장폐색, 질식 유발 가능성
소금·양념 위장 자극, 나트륨 과다 섭취로 부작용 위험
고지방 췌장염 유발 가능성 있어 총 열량의 10% 이하로 제한
아플라톡신 곰팡이 독소, 인체용 제품 사용 시 안전성 높아짐
알레르기 드물지만 첫 급여 시 소량 후 반응 확인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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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에게 땅콩을 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급여법
땅콩 급여는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가능합니다.
단순히 “줬는데 괜찮더라”는 식의 접근은 절대 금물입니다.
1. 껍질을 완전히 제거할 것
2. 무염, 무향, 무첨가 제품만 사용할 것
3. 정해진 양 이상 급여 금지
체중 기준 하루 권장 땅콩 수
소형견 (5kg 이하) 2~3알 이내
중형견 (10~20kg) 5~7알
대형견 (20kg 이상) 최대 10알
간식 포함 하루 총 칼로리의 10%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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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콩 급여 후 이런 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
강아지에게 땅콩을 준 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,
24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수의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.
• 구토 또는 지속적인 설사
• 평소보다 잦은 배뇨 혹은 배변 이상
• 식욕 저하나 무기력 증상
• 얼굴이나 입 주변의 붓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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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콩버터 급여 시 ‘자일리톨’ 함유 여부 꼭 확인하세요
땅콩버터나 땅콩잼은 기호성이 매우 높아
보상 간식으로 쓰는 분들도 많습니다.
하지만 대부분의 시판 제품은
자일리톨이나 설탕, 소금, 향료가 포함돼 있어 절대 급여하면 안 됩니다.
반드시 아래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만 사용하세요.
기준 설명
자일리톨 무첨가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인 독성
무염 나트륨 과다 섭취 예방
무당 당뇨 및 체중 증가 방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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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: 강아지에게 땅콩 줄 수 있는 조건과 결론
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땅콩을 먹을 수 있습니다.
다만 반드시 껍질을 제거하고, 소금·향료 없는 제품을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.
간식은 하루 총 열량의 10%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처음 급여할 때는 반드시 반응을 관찰하고,
특이 증상이 없다면 가끔 보상용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단, 모든 이상 반응은 수의사와 상담이 우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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